함박눈 / 천숙녀
무슨 반짝임이 되라고 함박눈 세례냐
휘어진 길 하얗게 광목천 덮어놓고
그대를
찍어 두라 신다
하염 없이 내리는 눈
이런 마음이 뭘까 그리움에 젖는 날
함께 걷는 인생 길 따뜻한 동행으로
어느덧
우리에게도
출렁이는 추억 길
함박눈 / 천숙녀
무슨 반짝임이 되라고 함박눈 세례냐
휘어진 길 하얗게 광목천 덮어놓고
그대를
찍어 두라 신다
하염 없이 내리는 눈
이런 마음이 뭘까 그리움에 젖는 날
함께 걷는 인생 길 따뜻한 동행으로
어느덧
우리에게도
출렁이는 추억 길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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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2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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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 시 | 코로나 바이러스 1 | 유진왕 | 2021.08.15 | 78 |
182 | 시 |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22 | 78 |
181 | 시조 | 낙장落張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2.02.06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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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 시 |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 泌縡 | 2020.02.06 | 77 |
178 | 시 | 막힌 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14 | 77 |
177 | 시 |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 유진왕 | 2021.08.17 | 77 |
176 | 눈꽃 | 이월란 | 2008.02.19 | 76 | |
175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1 | 76 |
174 | 시 |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 泌縡 | 2020.07.15 | 76 |
173 | 시 | 가을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07 | 76 |
172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8 | 76 |
171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9 | 76 |
170 | 방파제 | 성백군 | 2008.01.06 | 75 | |
169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1 | 75 |
168 | 시 |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 泌縡 | 2020.11.26 | 75 |
167 | 시 | 지음 1 | 유진왕 | 2021.08.09 |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