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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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 | 시 | 별천지 | 하늘호수 | 2017.12.12 | 296 |
1708 | 손님 | 강민경 | 2005.12.20 | 295 | |
1707 | 장대비 | 이월란 | 2008.03.15 | 295 | |
1706 | 시 |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 강민경 | 2014.04.22 | 295 |
1705 | 시 | 손안의 세상 | 성백군 | 2014.05.23 | 295 |
1704 | 시 | 삶의 각도가 | 강민경 | 2016.06.12 | 295 |
1703 | 수필 | 세상의 반(半)이 ‘수그리’고 산다? | son,yongsang | 2016.02.14 | 295 |
1702 | 수필 | 코스모스유감 (有感) | 윤혜석 | 2013.11.01 | 294 |
1701 | 기타 | 2017 1월-곽상희 서신 | 오연희 | 2017.01.10 | 294 |
1700 | 새해에는 / 임영준 | 박미성 | 2006.01.03 | 293 | |
1699 | 시 | 가을비 | 하늘호수 | 2017.10.22 | 293 |
1698 | 꽃잎의 항변 | 천일칠 | 2005.02.28 | 291 | |
1697 | 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 최대수 | 2006.02.17 | 291 | |
1696 | 시 | 가을의 승화(昇華) | 강민경 | 2013.11.02 | 291 |
1695 | 시 | (동영상시) 이별 앞에서 - Before Parting | 차신재 | 2015.10.07 | 291 |
1694 | 손들어 보세요 | 서 량 | 2005.08.13 | 290 | |
1693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 유성룡 | 2007.02.03 | 290 | |
1692 | 시 |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 하늘호수 | 2016.10.20 | 290 |
1691 | 시조 |
호롱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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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4 | 290 |
1690 | 시 |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 하늘호수 | 2015.08.30 | 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