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2.01 17:15

설날 아침 / 천숙녀

조회 수 1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운로드 (14).jpg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9 하와이 등대 강민경 2019.11.22 121
488 겨울 초병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1 121
487 시조 봄볕 -하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7 121
486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泌縡 2020.05.17 121
485 시조 연(鳶)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16 121
484 시조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9 121
483 노년의 삶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06 121
482 황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19 121
481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120
480 세월 Gus 2008.06.08 120
479 날마다 희망 하늘호수 2016.10.27 120
478 숲 속 이야기 하늘호수 2016.07.11 120
477 사람에게 반한 나무 강민경 2017.07.01 120
476 모퉁이 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14 120
475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20
474 시조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4 120
473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6 120
472 시조 꽃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5 120
471 시조 코로나 19 -무탈無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7 120
470 시조 2월 엽서 . 2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6 120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