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협회 회원 홍인숙 시인이 쓴 신작 가곡 '백두산아, 한라산아'외 8곡의 작품이 아래와 같이 공연된다.  
홍시인은 언니를 북한에 두고 온 이산가족으로 1990년 어머니(당시 86세)와 함께
북한을 방문, 언니와 감격적인 해후를 하였는데 3년후 어머니는 별세하시고 현재
72세의 언니는 중풍으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홍시인은 이러한 이산가족의 아픔과 애환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시들을 써왔는데 그중 9곡을 김동진씨등이 작곡하여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날의 공연은 윤임상씨가 지휘하는 LA Korean Philharmonic Orchestra와 중진급
성악가에 의해 발표될 예정이다.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신작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밤"
일시: 9월 17일(토) 오후 7:30
장소: Wilshire Ebell Theater
        4401 W. 8th St.  Los Angeles, CA  
티켓: 20불
<참고사항> 참석을 원하시는 회원께서는 9월 12일(월) 미주문협 시토방에서
                 홍시인으로 부터 티켓을 받으실 수있습니다.

*** 작성자 - 조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