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시인 가산문학상 산문부문 수상자
2005.11.16 05:15
가산문학상 발표 -시부문 이창윤씨 산문부문 박영호씨
이창윤씨가 ‘여름날의 기적’으로 제12회 가산문학상 시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인이며 평론가인 박영호씨가 평론 ‘미주한인소설연구’ 등의 이민문학 연구로 산문부문에서 수상자가 됐다.
심사는 조윤호·김호길·배정웅씨가 맡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달러가 주어진다.
이씨는 6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다시 쓰는 봄편지’ 등 3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박씨는 ‘늘푸른 달밤’ 등으로 자유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현재 이민문학에 관한 평론 연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30분 용수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