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6 우회도로 천일칠 2005.02.11 200
985 가장 먼 곳의 지름길 file 박성춘 2009.01.22 200
984 청량한 눈빛에 갇혀 버려 강민경 2012.05.19 200
983 시조 추억追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7 200
982 환생 강민경 2015.11.21 200
981 개여 짖으라 강민경 2016.07.27 200
980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강민경 2017.10.01 200
979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5.31 200
978 잡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21 200
977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7 200
976 마음자리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2.15 200
975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03 200
974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24 200
973 자질한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23 200
972 강민경 2006.02.19 201
971 대화(對話) 이은상 2006.05.05 201
970 낙엽 한 잎 성백군 2014.01.24 201
969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01
968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7 201
967 당신은 내 밥이야 강민경 2019.11.19 201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