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08 220
168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9 130
167 시조 지워질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0 112
166 시조 뼈 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1 91
165 시조 찔레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3 216
164 시조 이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4 136
163 마음자리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2.15 216
162 시조 2월 엽서 . 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5 123
161 시조 2월 엽서 . 2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6 120
160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7 115
159 시조 무지개 뜨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8 109
158 시조 비탈진 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9 135
157 시조 몽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0 147
156 시조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1 124
155 기타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file 독도시인 2022.02.22 124
154 늦가을 땡감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22 140
153 시조 복수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3 258
152 시조 실 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4 131
151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5 126
150 시조 언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6 167
Board Pagination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