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22 | 잔설 | 강민경 | 2006.03.11 | 180 | |
1821 | 시 |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04 | 203 |
1820 | 시 | 작은 꽃 | 강민경 | 2017.11.26 | 260 |
1819 | 자화상(自畵像) | 유성룡 | 2005.11.24 | 213 | |
1818 | 시조 |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2 | 98 |
1817 | 시 | 자질한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23 | 254 |
1816 | 자존심 | 성백군 | 2012.07.22 | 72 | |
1815 | 자유전자 II | 박성춘 | 2007.08.25 | 200 | |
1814 | 자유의지 | 박성춘 | 2010.05.23 | 753 | |
1813 | 시 | 자유시와 정형시 | 하늘호수 | 2015.12.23 | 362 |
1812 | 시 |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3.17 | 98 |
1811 | 시 |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 강민경 | 2019.09.30 | 268 |
1810 | 자연과 인간의 원형적 모습에 대한 향수 | 박영호 | 2008.03.03 | 652 | |
1809 | 시 |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26 | 117 |
1808 | 시 |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1 | 226 |
1807 | 시 |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30 | 177 |
1806 | 자궁에서 자궁으로 | 박성춘 | 2011.08.09 | 389 | |
1805 | 잊혀지지 않은 사람들 | 박동수 | 2010.07.26 | 1069 | |
1804 | 시 |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 泌縡 | 2020.05.17 | 131 |
» | 시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08 | 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