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67 | 시 | 알러지 | 박성춘 | 2015.05.14 | 209 |
966 | 수필 |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15 | 김우영 | 2015.05.14 | 359 |
965 | 시 |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 강민경 | 2015.05.13 | 331 |
964 | 시 | 부부시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13 | 367 |
963 | 시 |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 강민경 | 2015.05.05 | 254 |
962 | 시 |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03 | 382 |
961 | 시 | 뭘 모르는 대나무 | 강민경 | 2015.04.30 | 190 |
960 | 수필 |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9 | 김우영 | 2015.04.28 | 219 |
959 | 시 | 바람의 독후감 | 강민경 | 2015.04.22 | 312 |
958 | 시 | 고무풍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4.22 | 223 |
957 | 시 | 바위가 듣고 싶어서 | 강민경 | 2015.04.15 | 199 |
956 | 수필 | ‘세대공감‘ 1-3위, 그 다음은? -손용상 | 오연희 | 2015.04.11 | 370 |
955 | 시 | 풍성한 불경기 | 강민경 | 2015.04.10 | 205 |
954 | 시 | 초고속 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4.10 | 170 |
953 | 시 |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 강민경 | 2015.04.05 | 389 |
952 | 시 |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 강민경 | 2015.03.31 | 304 |
951 | 시 | 무명 꽃/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3.27 | 333 |
950 | 시 |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 강민경 | 2015.03.26 | 302 |
949 | 시 | 복숭아꽃/정용진 | 정용진 | 2015.03.24 | 222 |
948 | 시 | 바람의 필법/강민경 | 강민경 | 2015.03.15 | 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