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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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수필 | '우리'의 정서 | 오연희 | 2007.08.07 | 1712 |
399 | 시 | 우산속의 봄 | 오연희 | 2007.12.03 | 1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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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 시 | 억새꽃 1 | 오연희 | 2008.09.17 | 1615 |
396 | 시 | 오월의 장미 | 오연희 | 2008.05.13 | 1610 |
395 | 수필 | 아줌마 1파운드 줄이기 2 | 오연희 | 2008.08.22 | 1602 |
394 | 수필 | 야박한 일본식당 | 오연희 | 2008.08.22 | 1581 |
393 | 수필 | 사람을 살리는 눈빛 1 | 오연희 | 2009.08.31 | 1571 |
392 | 수필 | 마음 비우고 여여하게 살아 1 | 오연희 | 2008.12.13 | 1520 |
391 | 신앙시 | 빛의 길 1 | 오연희 | 2007.07.25 | 1511 |
390 | 수필 | 코리아타운 웨스턴길에서 | 오연희 | 2008.08.22 | 1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