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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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시 | 뭉크의 절규 | 오연희 | 2008.04.18 | 1335 |
208 | 수필 | 물은 친절하다 | 오연희 | 2009.06.15 | 1440 |
207 | 시 | 문학의 숲 1 | 오연희 | 2007.08.23 | 1409 |
206 | 시 | 무너진 나무 한 그루 | 오연희 | 2015.07.07 | 127 |
205 | 시 | 무너지고 있다 1 | 오연희 | 2007.05.23 | 1049 |
204 | 수필 | 목소리는 인격, 무얼 담을까 2 | 오연희 | 2016.08.01 | 171 |
203 | 시 | 목련꽃 피면 | 오연희 | 2005.01.26 | 709 |
202 | 수필 | 모전자전 | 오연희 | 2012.07.26 | 683 |
201 | 시 | 명당자리 1 | 오연희 | 2011.02.10 | 1191 |
200 | 수필 | 멍청한 미국 샤핑몰 1 | 오연희 | 2004.08.09 | 1108 |
199 | 시 | 멀미 1 | 오연희 | 2007.03.14 | 1228 |
198 | 수필 | 머리 가려움증과 한국인의 정 3 | 오연희 | 2017.06.14 | 366 |
197 | 시 | 말 걸기 1 | 오연희 | 2006.08.23 | 615 |
196 | 수필 | 만화 '국수의 신'을 읽는 재미 | 오연희 | 2012.06.13 | 1183 |
195 | 수필 | 마음 비우고 여여하게 살아 1 | 오연희 | 2008.12.13 | 1521 |
194 | 시 | 릴레이 | 오연희 | 2006.05.24 | 789 |
193 | 수필 | 렌트로 살기, 주인으로 살기 4 | 오연희 | 2016.08.25 | 111 |
192 | 시 | 레돈도 비치에서 1 | 오연희 | 2004.08.21 | 858 |
191 | 수필 | 레나 마리아/봉사의 힘 1 | 오연희 | 2007.12.03 | 2127 |
190 | 시 | 러브 담은 입술 | 오연희 | 2004.05.18 | 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