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엽서 . 2 / 천숙녀
깨어날 생명들이
뒤척이는 뜨건 몸짓
차디찬 얼음덩이 굴착하는 산울림에
개울가 버들강아지
터지는 눈웃음 좀 봐
찬바람 희끗희끗
도망치는 뒷걸음질
시샘의 꽃샘추위 받아 쳐 직립하며
햇살과 어우러진 몸살
움 틔우는 부활을 봐

2월 엽서 . 2 / 천숙녀
깨어날 생명들이
뒤척이는 뜨건 몸짓
차디찬 얼음덩이 굴착하는 산울림에
개울가 버들강아지
터지는 눈웃음 좀 봐
찬바람 희끗희끗
도망치는 뒷걸음질
시샘의 꽃샘추위 받아 쳐 직립하며
햇살과 어우러진 몸살
움 틔우는 부활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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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조 |
2월 엽서 . 2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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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6 | 559 |
| 2108 | 시조 |
2월 엽서 . 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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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5 | 610 |
| 2107 | 시 | 마음자리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2.15 | 530 |
| 2106 | 시조 |
이제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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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4 | 549 |
| 2105 | 시조 |
찔레 향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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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3 | 594 |
| 2104 | 시조 |
뼈 마디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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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1 | 503 |
| 2103 | 시조 |
지워질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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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0 | 509 |
| 2102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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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9 | 522 |
| 2101 | 시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08 | 612 |
| 2100 | 시조 |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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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8 | 583 |
| 2099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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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7 | 528 |
| 2098 | 시조 |
낙장落張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2.02.06 | 485 |
| 2097 | 시조 |
곡비哭婢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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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5 | 629 |
| 2096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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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4 | 506 |
| 2095 | 시조 |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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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3 | 816 |
| 2094 | 시조 |
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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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2 | 525 |
| 2093 | 시 | 마스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2.01 | 468 |
| 2092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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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1 | 542 |
| 2091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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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31 | 629 |
| 2090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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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30 | 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