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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작가 - 안경라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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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2022.03.02 12:13

중심(中心)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9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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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中心) / 천숙녀

칼바람

가라앉혀

쇠기둥 세우는 일

푸른 연(綠)

키워야 할

모태(母胎)의 어미 무릎

벌겋게

타올라야 할

밑 불인 까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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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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