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한나절 보슬비에 촉촉이 젖는 맨땅
감은 듯 뜬 눈 사이 봉오리 마구 터뜨려
어둡던
산자락 가득
잔설 녹는 웃음소리
뜻 모를 귓속말은 가슴으로 풀어내며
아지랑이 여울 찍어 옷자락 물들이다
스치는
바람에 그만
살 오르는 그리움
시조
2022.03.07 11:54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빈터 / 천숙녀
나는, 늘 / 천숙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6 | 시조 |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
독도시인 | 2022.02.27 | 108 |
| 145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83 |
| 144 | 시조 |
귀한 책이 있습니다
|
독도시인 | 2022.03.01 | 117 |
| 143 | 시 | 인생길-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3.02 | 119 |
| 142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2 | 175 |
| 141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3 | 90 |
| 140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4 | 239 |
| 139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5 | 108 |
| 138 | 시 | 나는 네가 싫다 | 유진왕 | 2022.03.06 | 127 |
| 137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158 |
| »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7 | 121 |
| 135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8 | 93 |
| 134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2 | 120 |
| 133 | 시조 |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3 | 84 |
| 132 | 시조 |
부딪힌 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4 | 131 |
| 131 | 시조 |
물소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5 | 166 |
| 130 | 시조 |
똬리를 틀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6 | 109 |
| 129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7 | 128 |
| 128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8 | 163 |
| 127 | 시조 |
봄볕/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9 | 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