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07 11:54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조회 수 7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7b21a69c9c5779976b3298bc1965e2ade1edfe70.jpg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한나절 보슬비에 촉촉이 젖는 맨땅
감은 듯 뜬 눈 사이 봉오리 마구 터뜨려
어둡던
산자락 가득
잔설 녹는 웃음소리

뜻 모를 귓속말은 가슴으로 풀어내며
아지랑이 여울 찍어 옷자락 물들이다
스치는
바람에 그만
살 오르는 그리움


  1.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Date2022.04.0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68
    Read More
  2. 서성이다 / 천숙녀

    Date2022.04.0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37
    Read More
  3. 꽃씨 / 천숙녀

    Date2022.03.30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706
    Read More
  4. ​숨은 꽃 / 천숙녀

    Date2022.03.2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03
    Read More
  5.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Date2022.03.2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28
    Read More
  6. 먼 그대 / 천숙녀

    Date2022.03.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21
    Read More
  7. 절제 / 성백군

    Date2022.03.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578
    Read More
  8. 여행 / 천숙녀

    Date2022.03.2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62
    Read More
  9.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Date2022.03.20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533
    Read More
  10. 봄볕/ 천숙녀

    Date2022.03.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3818
    Read More
  11. 깨어나라, 봄 / 천숙녀

    Date2022.03.1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684
    Read More
  12. 젖은 이마 / 천숙녀

    Date2022.03.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81
    Read More
  13. 똬리를 틀고 / 천숙녀

    Date2022.03.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54
    Read More
  14. 물소리 / 천숙녀

    Date2022.03.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69
    Read More
  15. 부딪힌 몸 / 천숙녀

    Date2022.03.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66
    Read More
  16. 봄 / 천숙녀

    Date2022.03.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59
    Read More
  17. 등불 / 천숙녀

    Date2022.03.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81
    Read More
  18. 나는, 늘 / 천숙녀

    Date2022.03.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686
    Read More
  19.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Date2022.03.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59
    Read More
  20. 빈터 / 천숙녀

    Date2022.03.0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6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