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 천숙녀 산 둘러 병풍 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 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 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 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 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29 | 수필 | 감사 조건 | savinakim | 2013.12.25 | 299 |
1428 | 시 |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에 | 이일영 | 2013.12.26 | 307 |
1427 | 시 | 장미에 대한 연정 | 강민경 | 2013.12.26 | 558 |
1426 | 시 | 겨울나무의 추도예배 | 성백군 | 2014.01.03 | 365 |
1425 | 시 | 초승달이 바다 위에 | 강민경 | 2014.01.04 | 413 |
1424 | 시 | 등외품 | 성백군 | 2014.01.06 | 216 |
1423 | 시 | 담 안의 사과 | 강민경 | 2014.01.17 | 267 |
1422 | 시 | 나무 요양원 | 강민경 | 2014.01.23 | 339 |
1421 | 시 | 낙엽 한 잎 | 성백군 | 2014.01.24 | 210 |
1420 | 시 | 강설(降雪) | 성백군 | 2014.01.24 | 165 |
1419 | 시 | 문자 보내기 | 강민경 | 2014.02.03 | 363 |
1418 | 시 | 겨울 홍시 | 강민경 | 2014.02.08 | 336 |
1417 | 시 | 2월 | 이일영 | 2014.02.21 | 164 |
1416 | 시 | 몽돌과 파도 | 성백군 | 2014.02.22 | 379 |
1415 | 시 | 태아의 영혼 | 성백군 | 2014.02.22 | 187 |
1414 | 시 | 낙원동에서 | 강민경 | 2014.02.23 | 244 |
1413 | 시 |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 강민경 | 2014.02.25 | 240 |
1412 | 시 | 길동무 | 성백군 | 2014.03.15 | 195 |
1411 | 시 | 내다심은 행운목 | 성백군 | 2014.03.15 | 276 |
1410 | 시 | 설중매(雪中梅) | 성백군 | 2014.03.15 | 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