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 천숙녀 산 둘러 병풍 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 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 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 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 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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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 시 | 강설(降雪) | 성백군 | 2014.01.24 | 165 |
849 | 시 | 낙엽 한 잎 | 성백군 | 2014.01.24 | 210 |
848 | 시 | 나무 요양원 | 강민경 | 2014.01.23 | 339 |
847 | 시 | 담 안의 사과 | 강민경 | 2014.01.17 | 268 |
846 | 시 | 등외품 | 성백군 | 2014.01.06 | 216 |
845 | 시 | 초승달이 바다 위에 | 강민경 | 2014.01.04 | 414 |
844 | 시 | 겨울나무의 추도예배 | 성백군 | 2014.01.03 | 365 |
843 | 시 | 장미에 대한 연정 | 강민경 | 2013.12.26 | 559 |
842 | 시 |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에 | 이일영 | 2013.12.26 | 307 |
841 | 수필 | 감사 조건 | savinakim | 2013.12.25 | 299 |
840 | 시 | 별은 구름을 싫어한다 | 강민경 | 2013.12.03 | 281 |
839 | 시 | 단풍 한 잎, 한 잎 | 강민경 | 2013.11.23 | 278 |
838 | 아동문학 | 호박 꽃 속 꿀벌 | savinakim | 2013.11.22 | 398 |
837 | 시 | 억세게 빡신 새 | 성백군 | 2013.11.21 | 218 |
836 | 시 | 낙엽단상 | 성백군 | 2013.11.21 | 177 |
835 | 시 |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 강민경 | 2013.11.17 | 217 |
834 | 시 | 갓길 불청객 | 강민경 | 2013.11.07 | 250 |
833 | 시 | 물의 식욕 | 성백군 | 2013.11.03 | 289 |
832 | 시 | 밤송이 산실(産室) | 성백군 | 2013.11.03 | 253 |
831 | 시 | 가을의 승화(昇華) | 강민경 | 2013.11.02 | 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