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 천숙녀
눈빛에 젖어드는 씻고 씻기는 말간 생生
마음 먼저 출렁이면 줄 빛살 새어드는
물소리 가두어두고 제살 찌우며 살자
부리 부비다 보면 날개 짓 펼 수 있으리
산의 발을 씻기며 땅 냄새 맡아 피어난
꿋꿋한 대궁 속에서 뿌리 내려 굳건할 터
숲다운 숲 만들기 위해 은하의 노래 부르자
무성한 말만 앞세우는 죽어있는 마음 밭에
시대를 유영遊泳하면서 바다를 건너야 살 수 있다
물소리 / 천숙녀
눈빛에 젖어드는 씻고 씻기는 말간 생生
마음 먼저 출렁이면 줄 빛살 새어드는
물소리 가두어두고 제살 찌우며 살자
부리 부비다 보면 날개 짓 펼 수 있으리
산의 발을 씻기며 땅 냄새 맡아 피어난
꿋꿋한 대궁 속에서 뿌리 내려 굳건할 터
숲다운 숲 만들기 위해 은하의 노래 부르자
무성한 말만 앞세우는 죽어있는 마음 밭에
시대를 유영遊泳하면서 바다를 건너야 살 수 있다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그리움 하나 / 성백군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우리들의 애인임을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생의 결산서 / 성백군
얹혀살기 / 성백군
위로慰勞 / 천숙녀
꽃씨 / 천숙녀
소화불량 / 성배군
11월 새벽
해 바람 연
열병
어머니의 웃음
소라껍질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물 춤 / 성백군
나에게 기적은
대낮 하현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