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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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3 | 독도시인 | 2021.02.03 | 165 |
» | 시조 |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3 | 165 |
1347 | 모래성 | 강민경 | 2007.03.19 | 166 | |
1346 | 秋夜思鄕 | 황숙진 | 2007.09.20 | 166 | |
1345 | 연륜 | 김사빈 | 2008.02.10 | 166 | |
1344 | 바다를 보고 온 사람 | 이월란 | 2008.03.14 | 166 | |
1343 | 바람의 생명 | 성백군 | 2008.09.23 | 166 | |
1342 | 시 | 갈잎의 잔소리 | 하늘호수 | 2016.11.01 | 166 |
1341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6 | 166 |
1340 | 시 | 물고기의 외길 삶 | 강민경 | 2017.08.03 | 166 |
1339 | 시 | 사망보고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21 | 166 |
1338 | 시 | 넝쿨 선인장/강민경 | 강민경 | 2019.06.18 | 166 |
1337 | 夜 | 유성룡 | 2007.09.24 | 167 | |
1336 | 파도소리 | 강민경 | 2013.09.10 | 167 | |
1335 | 시 |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11 | 167 |
1334 | 시 | 오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01 | 167 |
1333 | 시 | 봄, 낙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8 | 167 |
1332 | 시 |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7 | 167 |
1331 | 아가 얼굴위에 | 강민경 | 2008.05.15 | 168 | |
1330 | 시 | 밤바다 2 | 하늘호수 | 2017.09.23 | 1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