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희 작가 동화와 소설 두권 출간
2022.05.23 16:40
이민역사 동화책 '순득이네'
저항 다룬 소설 '포스트 잇'
‘하늘에 별을 묻다’, ‘독박골 산1번지’ 등의 작품을 통해 문단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권소희 작가가 동시에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지난달 도서출판 도화에서 발간한 동화책 ‘순득이네’와 장편 소설 ‘포스트 잇’이다.
‘순득이네’는 순득이네 일가족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이민 가는 험난한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동화다.
직접 그린 따뜻한 그림과 문체에 역사적 사실을 더해 초기 하와이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들려준다. 권작가는 ‘하늘에 별을 묻다’를 집필하면서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들은 육성녹음을 토대로 순득이네를 완성했다.
권작가는 “이민 역사가 120년이지만 아동용 한인 이민사 책이 없다”며 “한인 2세들이 사는 땅에서 선조들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이민사 공부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순득이네 출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편 소설 ‘포스트잇’은 작가가 팬데믹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구상한 작품이다.
부적절한 사랑과 욕망에 관한 이야기로 음습하고 치졸한 사회의 단면과 치부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권작가는 한국소설 4월호에 단편소설 ‘시타커스, 새장을 나서다’로 작품 활동을 하고 한국문인협회 월간문학에서 단편소설 ‘틈’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저서로 ‘시타커스, 새장을 나서다’, ‘하늘에 별을 묻다’, ‘초록대문 집을 찾습니다’, ‘독박골 산1번지’ 등이 있다.
첫 번째 장편 소설 ‘하늘에 별을 묻다’는 세종도서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2 5월 23일 미주중앙일보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1 | 소통과 평화의 플랫폼 대상도서-고현혜.황숙진 | 미주문협 | 2021.06.04 | 52 |
140 | 한국시집박물관 전시회-박인애 시 <어머니 마음> <다시멸치> | 미주문협 | 2021.06.04 | 91 |
139 | 한혜영시집 검정사과농장- 세종우수도서 문학나눔에 선정 | 미주문협 | 2021.06.11 | 52 |
138 | 제3회 배정웅문학상에 이장정숙 | 미주문협 | 2021.06.14 | 72 |
137 | 부고-최선호 목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1] | 미주문협 | 2021.06.17 | 96 |
136 | 부고-박복수 시인 부군 별세 | 미주문협 | 2021.06.21 | 67 |
135 | 조윤호 한영시집 <무지개를 따라> 출간 | 미주문협 | 2021.06.29 | 128 |
134 | 김준철 시집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 미주문협 | 2021.07.08 | 371 |
133 | 정찬열 시집 출판기념회가 열립니다 | 미주문협 | 2021.07.15 | 74 |
132 | 이원택 작가-미한변형사전 출간 [1] | 미주문협 | 2021.07.22 | 143 |
131 | 김호길시집 선물로- 해피서점에서 받으실수 있습니다 [1] | 미주문협 | 2021.07.22 | 67 |
130 | 하정아 수필 그레이스 피어리어드-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 공모전 추천 책 선정 [2] | 미주문협 | 2021.08.12 | 66 |
129 | 미주문학상 신지혜·전희진 공동 수상 | 미주문협 | 2021.08.20 | 55 |
128 | 민유자 수필집 도란도란 출간 | 미주문협 | 2021.08.27 | 29 |
127 | 이월란시인 재외동포문학상 대상 수상-단편소설부문 [2] | 미주문협 | 2021.08.30 | 81 |
126 | 초대합니다-신현숙 시집 '생각하는 의자' 출판기념회 | 미주문협 | 2021.09.02 | 62 |
125 | 이송희 시인 황순원문학제 디카시 공모전 수상 | 미주문협 | 2021.09.03 | 153 |
124 | 정찬열시인 미주카톨릭문학상 수상 | 미주문협 | 2021.09.07 | 49 |
123 | 한솔문학-타향과 고향을 잇는 징검다리 제 5호 발간 | 미주문협 | 2021.09.09 | 50 |
122 | 박휘원-제2회 미주한국소설문학상 수상 | 미주문협 | 2021.09.15 | 86 |
소희 샘
오랫만입니다. 열정적으로 삶을 껴안고 치열하게 작품활동
경의를 표합니다.
소희 샘 글에서
노랍고
나름대로 역사적 의식을 느낍니다.
반갑고 축합니다.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