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8 10:00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조회 수 18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하늘,

도화지 위에 그려지는

초여름 풍경

 

바람은 붓질하고

햇볕은 색칠합니다

 

꽃 떨어져도

잎은 점점 짙어 갑니다

열매를 키워야 하기 때문일까요?

 

지게를 진 농부

청보리의 박수 소리에

힘이 솟구칩니다

 

 

  • ?
    오연희 2022.06.17 09:28
    '바람은 붓질 햇빛은 색칠' 시인의 눈에는 다 보이지요
  • ?
    하늘호수 2022.10.23 18:33

    들려 주시고, 고운 댓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9 엄마 마음 강민경 2018.06.08 107
968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6.11 132
967 물구멍 강민경 2018.06.17 345
966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95
965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강민경 2018.07.09 188
964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89
963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92
962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247
961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32
960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14
959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강민경 2018.08.02 303
958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0 107
957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3 169
956 “혀”를 위한 기도 박영숙영 2018.08.19 188
955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108
954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15
953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29 321
952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45
951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3
950 가을 묵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15 100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