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69. 석 줄 단상 - 수중 마을 외 1
2022.07.05 08:38
68. 석 줄 단상 - 수중 마을 (06232922)
구름이 물결치니 하늘도 바다가 된다.
수몰된 빌딩은 말문 닫은 지 오래.
어디선가 뎅그랑뎅그랑 종소리도 들려올 듯, 눈물어린 수중 마을.
69. 석 줄 단상 - 연인들의 눈빛(06242022)
오래 전 나온 영화 ‘호우시절’을 이제사 봤다.
달달한 로맨스 영화, 마주 보는 두 연인의 눈빛이 보석처럼 빛난다.
테이블 하나의 거리도 멀게만 느껴지던 시절, 할 말은 왜 그리도 많았던고.
오래 전 나온 영화 ‘호우시절’을 이제사 봤다.
달달한 로맨스 영화, 마주 보는 두 연인의 눈빛이 보석처럼 빛난다.
테이블 하나의 거리도 멀게만 느껴지던 시절, 할 말은 왜 그리도 많았던고.
(사진 : 유투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