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087
어제:
1,586
전체:
16,504,78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2.07.06 02:15

빛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빛 / 성백군

 

 

이른 아침

공원에 나와 산책합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이

일출에 멱감는지

잔디밭이 싱싱합니다

 

멀리서 가까이서 분주한

색깔들의 활기를 주목하다 보면

땅 하늘 초목 건물들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제저녁 밤길에서는

사방이 캄캄하여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만

오늘 아침 빛 속에서 바라보니

시야로 사건이 가득합니다

 

내가 너무 잘 보여서

부끄럽지만, 한편

나도 빛으로 물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마음 설렙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30Aug
    by 강민경
    2019/08/30 by 강민경
    in 시
    Views 174 

    바다의 눈

  2. No Image 06Jul
    by 하늘호수
    2022/07/0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4 

    빛 / 성백군

  3. 21Aug
    by 독도시인
    2021/08/2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74 

    코로나 19 – <2021년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비대면 개최 / 천숙녀

  4. No Image 25Jul
    by 강민경
    2005/07/25 by 강민경
    Views 173 

    낮달

  5. No Image 14Mar
    by 성백군
    2006/03/14 by 성백군
    Views 173 

    어머님의 불꽃

  6. No Image 13Nov
    by 강민경
    2015/11/13 by 강민경
    in 시
    Views 173 

    11월의 이미지

  7. No Image 12Dec
    by 강민경
    2015/12/12 by 강민경
    in 시
    Views 173 

    겨울의 무한 지애

  8. No Image 22May
    by 강민경
    2016/05/22 by 강민경
    in 시
    Views 173 

    걱정도 팔자

  9. No Image 10Jun
    by 하늘호수
    2017/06/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3 

    초여름 / 성백군

  10. No Image 13Jul
    by 유진왕
    2021/07/13 by 유진왕
    in 시
    Views 173  Replies 1

    미개한 집착

  11. No Image 08Apr
    by 손홍집
    2006/04/08 by 손홍집
    Views 172 

    시인이여 초연하라

  12. No Image 15May
    by 성백군
    2006/05/15 by 성백군
    Views 172 

    진달래

  13. No Image 25Mar
    by 박성춘
    2008/03/25 by 박성춘
    Views 172 

    하다못해

  14. 14May
    by 독도시인
    2021/05/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72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15. No Image 19Dec
    by 강민경
    2015/12/19 by 강민경
    in 시
    Views 172 

    틈(1)

  16. No Image 11May
    by 강민경
    2018/05/11 by 강민경
    in 시
    Views 172 

    꽃 앞에 서면

  17. No Image 14May
    by 하늘호수
    2018/05/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2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18. No Image 11Dec
    by 하늘호수
    2018/12/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2 

    전자기기들 / 성백군

  19. No Image 26Jan
    by 강민경
    2019/01/26 by 강민경
    in 시
    Views 172 

    우리들의 애인임을

  20. No Image 02Mar
    by 정용진
    2019/03/02 by 정용진
    in 시
    Views 172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