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123 석 줄 단상-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외 1
2022.09.22 08:20
122. 석 줄 단상-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081922)
시들어 가는 방울 토마토 넝쿨 앞에 앉았다.
다 먹여 주고도 아직 남은 듯, 방울방울 열매를 매달고 있는 모습이 애닯다.
‘개여울’ 가사처럼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시들어 가는 방울 토마토 넝쿨 앞에 앉았다.
다 먹여 주고도 아직 남은 듯, 방울방울 열매를 매달고 있는 모습이 애닯다.
‘개여울’ 가사처럼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123. 석 줄 단상 - 미주문학 여름 캠프(082022)
퇴색된 꽃이 제 빛깔을 되찾고 말라가던 잎이 다시 촉촉해지는 한줄기 단비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모처럼 삶의 격이 높아진 자긍심을 가진 하루였지요.
무명 작가라 해도 글을 쓴다는 건, 대단한 은총임을 알겠습니다.
퇴색된 꽃이 제 빛깔을 되찾고 말라가던 잎이 다시 촉촉해지는 한줄기 단비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모처럼 삶의 격이 높아진 자긍심을 가진 하루였지요.
무명 작가라 해도 글을 쓴다는 건, 대단한 은총임을 알겠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8 | 연시조 - 로즈 힐로 가는 길 + 영역 [2] | 서경 | 2018.07.23 | 51 |
367 | 포토 시 - 눈 오는 산장의 밤 | 서경 | 2018.07.19 | 51 |
366 | 새벽 기도 [1] | 서경 | 2016.06.08 | 51 |
365 | 시조 - 산타 모니카 해변에서+ 영역 [2] | 서경 | 2018.07.19 | 50 |
364 | 134. 135.석 줄 단상 - 기다림 외 1 | 서경 | 2022.10.08 | 49 |
» | 122. 123 석 줄 단상-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외 1 | 서경 | 2022.09.22 | 49 |
362 | 포토 에세이 - 비 오는 날의 정경 | 서경 | 2019.05.30 | 49 |
361 | 포토 시 - 웃음을 담는다 | 서경 | 2018.10.20 | 49 |
360 | 길목 우체통/시조 | 서경 | 2016.08.08 | 49 |
359 | 11. 석 줄 단상 - 비밀스런 밤 | 서경 | 2022.05.02 | 48 |
358 | 포토 시 - 옹기종기 다육이 | 서경 | 2022.01.30 | 48 |
357 | 수필 - 소소한 이야기 | 서경 | 2021.12.30 | 48 |
356 | 수필 - 첫 번 째 부르심 | 서경 | 2020.07.13 | 48 |
355 | 시가 있는 수필 - 보름달과 가로등 | 서경 | 2020.05.03 | 48 |
354 | 포토 시 - 새 해 밥상 | 서경 | 2019.01.08 | 48 |
353 | 132. 133 석 줄 단상 - 나무 그늘 외 1 | 서경 | 2022.10.08 | 47 |
352 | 128. 129. 석 줄 단상 - 풍선초꽃 피다 외 1 | 서경 | 2022.09.26 | 47 |
351 | 124. 125 석 줄 단상 - 문학영화 콘서트 외 1 | 서경 | 2022.09.22 | 47 |
350 | 포토 시 - 고목이 된다는 건 | 서경 | 2022.05.13 | 47 |
349 | 50, 51.석 줄 단상 - 다시 불러 보는 이름 외 1 | 서경 | 2022.06.17 | 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