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4 20:36

10월은…… / 성백군

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0월은…… / 성백군

 

 

가을 하늘이

갓길 비 웅덩이에 빠졌군요

물은 하늘만큼 깊어 아득하고

 

그 속을

들여다보는데

낙엽 한 장 수면에 떨어집니다

 

괜히

내 마음에 이는 파문(波紋)

 

10월은

무작정

먼 길 떠날 준비를 하는

가을 나그네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86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30 62
2185 시조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9 62
2184 시조 등나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8 62
2183 시조 코로나 19 -수묵화水墨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1 62
2182 시조 옥수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0 62
2181 자존심 성백군 2012.07.22 63
2180 시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7.18 63
2179 시조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2 63
2178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63
2177 시조 물음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4 64
2176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64
2175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泌縡 2020.02.27 64
2174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1 64
2173 시조 눈물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6 64
2172 먼저 와 있네 1 유진왕 2021.07.21 64
2171 12월 강민경 2018.12.14 65
2170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7 65
2169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65
2168 시조 다시한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0 65
2167 바 람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9 6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