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아스팔트 포도(鋪道) 위를
가로등 불빛이 번쩍인다
축축하게 보이는 번들번들한
저 표피
그새 비가 왔나?
긁어봐도
먼지만 푸석거리고
파면 팔수록 속내가 시커먼
프레임, 혹은 거짓 선동
가뭄에 타는 초목과
삶에 찌든 민중을
한꺼번에 배신하는 저 능청
속지 말라
비는 오지 않았다
아스팔트 포도(鋪道)는
사이비 정치세력이다.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아스팔트 포도(鋪道) 위를
가로등 불빛이 번쩍인다
축축하게 보이는 번들번들한
저 표피
그새 비가 왔나?
긁어봐도
먼지만 푸석거리고
파면 팔수록 속내가 시커먼
프레임, 혹은 거짓 선동
가뭄에 타는 초목과
삶에 찌든 민중을
한꺼번에 배신하는 저 능청
속지 말라
비는 오지 않았다
아스팔트 포도(鋪道)는
사이비 정치세력이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24 | 시 | 밑거름 | 강민경 | 2020.05.15 | 71 |
2123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5 | 71 |
2122 | 시조 | 뒤안길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8 | 71 |
2121 | 시 | 별처럼-곽상희 1 | 곽상희 | 2021.02.26 | 71 |
2120 | 시 |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71 |
2119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4 | 71 |
» | 시 |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9 | 71 |
2117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8 | 72 |
2116 | 시조 |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3 | 72 |
2115 | 시 | 청춘은 아직도 | 강민경 | 2019.08.06 | 72 |
2114 | 시 |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 박영숙영 | 2021.01.26 | 72 |
2113 | 시조 | 귀 울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3 | 72 |
2112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2 | 72 |
2111 | 시조 |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6 | 72 |
2110 | 시조 |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8 | 72 |
2109 | 단풍 2 | 이월란 | 2008.04.15 | 73 | |
2108 | 시 | 가을나무 | 정용진 | 2021.02.11 | 73 |
2107 | 시조 |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3 | 73 |
2106 | 시 | 낚시꾼의 변 1 | 유진왕 | 2021.07.31 | 73 |
2105 | 시 |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06 | 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