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아스팔트 포도(鋪道) 위를

가로등 불빛이 번쩍인다

 

축축하게 보이는 번들번들한

저 표피

그새 비가 왔나?

 

긁어봐도

먼지만 푸석거리고

파면 팔수록 속내가 시커먼

프레임, 혹은 거짓 선동

 

가뭄에 타는 초목과

삶에 찌든 민중을

한꺼번에 배신하는 저 능청

 

속지 말라

비는 오지 않았다

아스팔트 포도(鋪道)

사이비 정치세력이다.

 

 


  1.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Date2021.07.2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1
    Read More
  2. 전령

    Date2021.08.06 Category By유진왕 Views101
    Read More
  3.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Date2021.06.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2
    Read More
  4.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Date2020.06.16 Category By강민경 Views102
    Read More
  5. 코로나 현상 / 성백군

    Date2020.09.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2
    Read More
  6. 독도-고백 / 천숙녀

    Date2021.07.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2
    Read More
  7. 헤 속 목 /헤속목

    Date2021.07.31 Category By헤속목 Views102
    Read More
  8. 윤장로, 건투를 비오

    Date2021.08.06 Category By유진왕 Views102
    Read More
  9.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Date2021.09.2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2
    Read More
  10.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Date2022.02.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2
    Read More
  11. 나목의 열매 / 성백군

    Date2024.02.1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2
    Read More
  12.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Date2024.02.2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2
    Read More
  13. 기다림 / 천숙녀

    Date2021.11.2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3
    Read More
  14. 9월 / 성백군

    Date2015.09.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3
    Read More
  15.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Date2018.10.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3
    Read More
  16. 폭우 / 성백군

    Date2020.08.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3
    Read More
  17.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Date2020.10.2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3
    Read More
  18. 시린 등짝 / 천숙녀

    Date2021.06.2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3
    Read More
  19. 간간이 / 천숙녀

    Date2021.04.2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3
    Read More
  20. 간간이 / 천숙녀

    Date2021.07.1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