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아동문학가협회(회장 최승근)에서 발행하는 '미주아동문학'제5호가 출간됐다. 임상심리전문가 김성직 박사의 '미주아동문학의 역할'에 관한 권두언을 특별기고문으로 '소파 전집'에서 옮겨 실은 소파 방정환(1899~1931)의 '어린이 찬미'가 수록됐다. 또한 지난해 시애틀의 이송희 회원 자택에서 가졌던 '미주 아동문학의 방향과 역할'에 관한 좌담회 내용이 실렸으며 회원들의 동화와 동시가 담겨있다. 한편 이번 호에 발간된 아동문학에는 제2회 미주아동문학 신인상 수상자들의 작품도 게재됐다. 신인상 수상자는 동시 동요 부문 김지나, 가작 송인각, 오소영, 채영식, 김향한, 동화부문에는 당선작 남미란, 가작 이선자씨. 출판 기념회는 13일 오후 6시 가든 스윗호텔에서 열린다. 문의(213)268-6968, (213)219-9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