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이사 고희 기념 6번째 시집 ‘설중매’ 출간
2009.06.17 05:05
본 협회 회장과 이사장을 역임한 정용진 이사가 올해 고희를 맞아 6번째 시집 ‘설중매’를 ‘미래문화사’에서 출간했다.
정 시인은 책머리에서 ‘시란 언어로 그리는 영혼의 그림이다. 그 사람의 시를 읽어보면 작가의 영혼의 무게를 곧 가늠할 수가 있다. 그래서 작가는 독자들 앞에 서기가 두려운 것이다. 바람 부는 대로, 붓 가는 대로,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모독이요, 무책임하거나 스스로를 속이는 엄청난 과오일지도 모른다. 글이 곧 인간文卽人이라는 명제가 여기서 나오 는 것이다. 이때에만이 작가 자신의 가슴이 떨리고 또 독자들이 그 작품 앞에서 감동하게 된다. 글은 흰 종이에 검은 먹칠을 하는 무책임한 행동이 결코 아니다. 영혼의 노래요, 생명의 조각이다. 이것이 곧 작가의 고귀한 사명인 것이다. 시인의 혼이 얼마나 맑고 청순하냐에 따라서 그 시의 세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시인은 미주문학상, 한국크리스찬문학상 대상, 국제시인협회 우수작품상, Editor,s Choice Award, Outstanding Achievement in Poetry Award 등을 수상했다.
정 시인은 책머리에서 ‘시란 언어로 그리는 영혼의 그림이다. 그 사람의 시를 읽어보면 작가의 영혼의 무게를 곧 가늠할 수가 있다. 그래서 작가는 독자들 앞에 서기가 두려운 것이다. 바람 부는 대로, 붓 가는 대로,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모독이요, 무책임하거나 스스로를 속이는 엄청난 과오일지도 모른다. 글이 곧 인간文卽人이라는 명제가 여기서 나오 는 것이다. 이때에만이 작가 자신의 가슴이 떨리고 또 독자들이 그 작품 앞에서 감동하게 된다. 글은 흰 종이에 검은 먹칠을 하는 무책임한 행동이 결코 아니다. 영혼의 노래요, 생명의 조각이다. 이것이 곧 작가의 고귀한 사명인 것이다. 시인의 혼이 얼마나 맑고 청순하냐에 따라서 그 시의 세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시인은 미주문학상, 한국크리스찬문학상 대상, 국제시인협회 우수작품상, Editor,s Choice Award, Outstanding Achievement in Poetry Award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