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 석 줄 단상 - 섣달 스무 여드레(122822) 
 
음력 섣달 스무 여드레가 내 생일이지만, 미국 온 이후로는 양력 12월 28일을 생일로 지낸다.
내 얼굴 주름살 만드는데 장장 70년이 걸렸다.
앞으로도 계속 이 작업을 이어 나갈 거라고 세월이 귀띔해 주었다.  
 
* 한국에 있는 사촌 동생이 생일 축가로 수지가 부른 ‘겨울 아이’를 보내 주었다.  
 
(영상 : 유투브)

겨울 아이.jpg

 

197. 석 줄 단상 - 빅 베어 초승달(122822) 
 
눈과 숲을 보여 준다고 이번 내 생일 스케쥴은 빅 베어로 잡았단다.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장장 세 시간만에 도착한 빅 베어, 20년만의 상봉이다.
차고 맑은 빅 베어 공기 탓인지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빅 베어 초승달이었다.

 

빅 베어 초승달 1.jpg

빅 베어 초승달 2.jpg

빅 베어 초승달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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