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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위너 회원들의 ‘디카시’ 공모전

2023.07.03 08:22

미주 조회 수:115

 

                     <코위너  회원들의  ‘디카시’  공모전>
  •                     코위너 문화분과위원회 주관…10개국에서 31명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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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이하 코위너) 문화분과위원회(위원장 정선경)가 주관하는 ‘제2회 코위너
  • 디카시 공모전’ 본선대회 및 시상식이 지난 7월 1일 온라인으로 코위너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열렸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카메라로 일상에서 접한 것을 포착해 사진으로 찍은 다음
  • 그에 걸맞게 시적 문장을 5행 이내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코위너 문화분과위는 지난 6월 1일부터 25일간 전 세계 코위너 및 코윈 회원들을 대상으로 디카시 작품을
  • 공모한 결과 총 10개국에서 31작품이 접수됐다. 

    1차 심사로 코위너 문화분과위원회 회원이기도 한 홍영옥 소설가(미국 LA)와 성민희 수필가(미국 LA),
  • 박인애 시인(미국 달라스)이 15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본선대회에서는 작품을 응모한 회원들이 직접 본인의 디카시를 설명하고 낭송했다. 본선에 진출한
  • 작품들 중에는 거주국에 따라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많았다.

    최종 심사는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이 맡았다. 이날 김 회장은 수상작 발표에 앞서 ‘짧은 시에 담은
  • 깊고 긴 감동’이란 주제로 디카시에 대해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디카시의 핵심을 잘 보여준 성영라(미국) 회원의 작품 <인연>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으로
  • 황미영(미국) 회원의 <천생연분>, 우수상은 정명열(독일) 회원의 <내 삶을 닮은 모자>, 장려상은 이문자
  • (중국) 회원의 <동고동락>, 김성녀(캄보디아) 회원의 <슈퍼맘의 행복한 어느 날>, 김미정(노르웨이) 회원의
  • <여정>에게 돌아갔다. 상장과 부상은 코위너 사무국에서 수상자들에게 우편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정선경 코위너 문화분과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행사가 불가능할 때 코위너 문화분과위에서는
  •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낭송대회와 디카시 공모전을 시행해 시낭송대회는 작년에 제2회를,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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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카시 공모전이 제2회를 맞아 치렀다”며
  • “디카시 공모전은 수상 여부보다 우리 각자가 사진을 찍고 그 사진에 시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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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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