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641
어제:
2,395
전체:
16,461,26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3.11.28 18:10

가을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빗방울 / 성백군

 

 

빗방울이

단풍잎 끝에 매달려

글썽글썽, 곧 떨어질 것만 같다

 

울지 마

조금만 참아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어

 

봄, 여름, 열심히 살았으면

이제는 웃어야지

자식들 키우고, 사람 노릇 다 하고 나니까

죽어야 한다고……,

 

울지 마, 눈물 아니야

세숫물이야, 죄 씻고

햇빛 들면, 성령세례 받아

천국 갈 준비 해야지

 

   1341 – 11182023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7 시 밀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0 50
2246 시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51
2245 시조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2 51
2244 시 봄 그늘 하늘호수 2018.03.21 52
2243 시조 독도 수호의 길 (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8 52
2242 시조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6 52
2241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52
2240 시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52
2239 시조 어디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5 53
2238 시조 유월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31 53
2237 시 누가 너더러 1 file 유진왕 2021.08.15 53
2236 시조 나목(裸木)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20 54
2235 시 참회 1 유진왕 2021.07.22 54
2234 시조 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7 54
2233 시조 독도 -울타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4 55
2232 시조 코로나-19 - 구월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2 55
2231 시조 코로나 19 – 기다림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7 55
2230 시 2024년을 맞이하며 tirs 2024.01.02 55
2229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55
2228 시조 물봉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9 5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