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빗방울 / 성백군
빗방울이
단풍잎 끝에 매달려
글썽글썽, 곧 떨어질 것만 같다
울지 마
조금만 참아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어
봄, 여름, 열심히 살았으면
이제는 웃어야지
자식들 키우고, 사람 노릇 다 하고 나니까
죽어야 한다고……,
울지 마, 눈물 아니야
세숫물이야, 죄 씻고
햇빛 들면, 성령세례 받아
천국 갈 준비 해야지
1341 – 11182023
가을 빗방울 / 성백군
빗방울이
단풍잎 끝에 매달려
글썽글썽, 곧 떨어질 것만 같다
울지 마
조금만 참아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어
봄, 여름, 열심히 살았으면
이제는 웃어야지
자식들 키우고, 사람 노릇 다 하고 나니까
죽어야 한다고……,
울지 마, 눈물 아니야
세숫물이야, 죄 씻고
햇빛 들면, 성령세례 받아
천국 갈 준비 해야지
1341 – 11182023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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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 발자국 | 성백군 | 2005.12.15 | 1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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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 시 | 물속 풍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2.12 | 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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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 시 |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7.16 | 182 |
1110 | 시 | 하와이 단풍 | 강민경 | 2017.10.24 | 182 |
1109 | 시 |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 泌縡 | 2021.02.28 | 182 |
1108 | 인생 | 성백군 | 2012.02.10 | 183 | |
1107 |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 윤혜석 | 2013.06.30 | 183 | |
1106 | 시 |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10 | 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