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빗방울 / 성백군
빗방울이
단풍잎 끝에 매달려
글썽글썽, 곧 떨어질 것만 같다
울지 마
조금만 참아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어
봄, 여름, 열심히 살았으면
이제는 웃어야지
자식들 키우고, 사람 노릇 다 하고 나니까
죽어야 한다고……,
울지 마, 눈물 아니야
세숫물이야, 죄 씻고
햇빛 들면, 성령세례 받아
천국 갈 준비 해야지
1341 – 11182023
가을 빗방울 / 성백군
빗방울이
단풍잎 끝에 매달려
글썽글썽, 곧 떨어질 것만 같다
울지 마
조금만 참아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어
봄, 여름, 열심히 살았으면
이제는 웃어야지
자식들 키우고, 사람 노릇 다 하고 나니까
죽어야 한다고……,
울지 마, 눈물 아니야
세숫물이야, 죄 씻고
햇빛 들면, 성령세례 받아
천국 갈 준비 해야지
1341 – 11182023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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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 | 시조 |
뿌리에게 / 천숙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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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 | 시 | 나를 먼저 보내며 | 강민경 | 2018.10.21 |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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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 | 시 | 마지막 기도 | 유진왕 | 2022.04.08 |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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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 | 불멸의 하루 | 유성룡 | 2006.03.24 | 210 | |
1300 | 하나를 준비하며 | 김사빈 | 2007.10.06 | 210 | |
1299 | 미음드레* | 이월란 | 2008.04.28 | 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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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7 | 청량한 눈빛에 갇혀 버려 | 강민경 | 2012.05.19 | 210 | |
1296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2.11.01 | 210 | |
1295 | 시 | 낙엽 한 잎 | 성백군 | 2014.01.24 | 210 |
1294 | 시 | 개여 짖으라 | 강민경 | 2016.07.27 | 210 |
1293 | 시 | 옷을 빨다가 | 강민경 | 2018.03.27 | 210 |
1292 | 시 |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5.31 | 210 |
1291 | 시조 |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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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7 | 210 |
1290 | 사모(思慕) | 천일칠 | 2005.04.26 | 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