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廣野) / 성백군
정신 차려
가을이야
나무들은 늙은 잎에
빨갛게 노랗게 화장하고
실바람에도 팔랑팔랑 색기를 흘린다
풀들은 흰머리에
씨방을 잔뜩 달고
찬바람에도 하늘하늘 출산을 마다하지 않는다
저건 전장(戰場)이네
생의 결산, 거기에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거룩함이 있다
정신 차려
‘돈돈”하며 출산을 거부하는 사람들아
그렇게 살면, 하늘에 버림받고 땅에 배신당하는
종말을 맞는다
1344 - 12022023
광야(廣野) / 성백군
정신 차려
가을이야
나무들은 늙은 잎에
빨갛게 노랗게 화장하고
실바람에도 팔랑팔랑 색기를 흘린다
풀들은 흰머리에
씨방을 잔뜩 달고
찬바람에도 하늘하늘 출산을 마다하지 않는다
저건 전장(戰場)이네
생의 결산, 거기에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거룩함이 있다
정신 차려
‘돈돈”하며 출산을 거부하는 사람들아
그렇게 살면, 하늘에 버림받고 땅에 배신당하는
종말을 맞는다
1344 - 120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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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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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希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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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탕자 / 성백군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새싹의 인내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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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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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廣野)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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