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거주하는 본 협회 회원 김경호 시인의 첫 시집
'그림 따라 시詩 따라'가 도서출판 '고요아침'에서
출간되었다.

5부로 나뉘어 총 78편의 시가 수록된 이 시집에는
단란한 가족 사진과 시인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화보로 함께 실렸으며
시집해설은 임헌영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김경호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보이지 않는 시의 길을 찾기 위해 숲으로 들어가 바람이 되고
바다를 따라가 고기도 되어 본다.   - 중략-
삶을 더 즐겁고 아름답게 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며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기도 한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