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복 / 성백군
옷장에
옷은 많은데
맞춤복은 없고 기성복만 있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보아도
전부가 내 삶에 들어와 있는 남뿐
나는 어디로 갔을까
명예, 부, 지위, 학력,
관계에서 쫓겨난 자아가
구석에 몰려 헐떡입니다
버리면 되는데
거기가 세상이라
오늘도 내 삶 기성복 한 벌 골라 입고
비틀비틀 세상 속으로 들어갑니다
1375 – 03242024
기성복 / 성백군
옷장에
옷은 많은데
맞춤복은 없고 기성복만 있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보아도
전부가 내 삶에 들어와 있는 남뿐
나는 어디로 갔을까
명예, 부, 지위, 학력,
관계에서 쫓겨난 자아가
구석에 몰려 헐떡입니다
버리면 되는데
거기가 세상이라
오늘도 내 삶 기성복 한 벌 골라 입고
비틀비틀 세상 속으로 들어갑니다
1375 – 03242024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6 | 시 | 사서 고생이라는데 | 강민경 | 2019.01.14 | 91 |
305 | 시조 | 실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17 | 91 |
304 | 시조 | 시린 등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7 | 91 |
303 | 시 | 복숭아 거시기 1 | 유진왕 | 2021.07.16 | 91 |
302 | 시 | 동네에 불이 났소 1 | 유진왕 | 2021.08.12 | 91 |
301 | 시조 | 내일來日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5 | 91 |
30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9 | 91 |
299 | 시조 | 실 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4 | 91 |
298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90 |
297 | 시 | 못난 친구/ /강민경 | 강민경 | 2018.07.17 | 90 |
296 | 시 | 비우면 죽는다고 | 강민경 | 2019.07.13 | 90 |
295 | 시조 |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6 | 90 |
294 | 시조 | 환한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4 | 90 |
293 | 시 |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 유진왕 | 2021.07.28 | 90 |
292 | 시 | 보훈 정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16 | 90 |
291 | 시 | 주름살 영광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19 | 90 |
290 | 겨울 나무 | 강민경 | 2008.02.17 | 89 | |
289 | 사유(事由) | 이월란 | 2008.02.24 | 89 | |
288 | 강설(降雪) | 성백군 | 2008.03.01 | 89 | |
287 | 시 | 오, 노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08 | 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