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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2006.09.21 22:07
안녕하신지요?
아래와 같이 이메일을 보낸지 오래 됐는데
수신확인 해보니 아직도 열어보지 않으신 것으로 돼 있어서
그 내용을 다시 올립니다.
전 다음주 한국 등으로 엘에이를 떠났다 두달여후쯤 돌아올까 합니다.
풍성한 가을 누리시길 빕니다.
----------------------------------
몇만년 전에 보내주신 몇만년의 걸음. 감사히 잘 받아서 잘 읽었습니다.
(답장 쓰는데 또 몇만년이 걸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집을 읽으며 몇만년의 세월과 우주를 아우르는 폭을 가진 시인이 과연 몇이나 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자동차의 마력을 가지고 백팔십아홉마리의 말들을 유채꽃에 풀어놓을 수 있는 상상력만 가지고도 놀랄만한 일인데 그것이 몇만년전의 말들이 환생한 것이라니 참 어마어마한 시인이라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미주문단이 유 선생님같은 시인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니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른 것 같은 풍성함을 느낍니다.
유선생님의 귀한 시들을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시집 상재를 축하드립니다.
풍성한 가을
맞으시기를..
김동찬 올림.
아래와 같이 이메일을 보낸지 오래 됐는데
수신확인 해보니 아직도 열어보지 않으신 것으로 돼 있어서
그 내용을 다시 올립니다.
전 다음주 한국 등으로 엘에이를 떠났다 두달여후쯤 돌아올까 합니다.
풍성한 가을 누리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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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만년 전에 보내주신 몇만년의 걸음. 감사히 잘 받아서 잘 읽었습니다.
(답장 쓰는데 또 몇만년이 걸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집을 읽으며 몇만년의 세월과 우주를 아우르는 폭을 가진 시인이 과연 몇이나 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자동차의 마력을 가지고 백팔십아홉마리의 말들을 유채꽃에 풀어놓을 수 있는 상상력만 가지고도 놀랄만한 일인데 그것이 몇만년전의 말들이 환생한 것이라니 참 어마어마한 시인이라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미주문단이 유 선생님같은 시인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니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른 것 같은 풍성함을 느낍니다.
유선생님의 귀한 시들을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시집 상재를 축하드립니다.
풍성한 가을
맞으시기를..
김동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