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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수는?
2008.08.22 00:55
이 아침
<하얀 새>의 절기를 잘 넘기고 있는지?
문학캠프
무척 알차고 유익하였기에
그대의 빈 공간
아쉬움
따뜻한 가슴들 문안 물어오고...
<하얀새>에게
김치의 법칙을 내려놓으며
<김치의 법칙>
배추는 5번 이상 죽어서야 김치가 된다.
땅에서 뽑힐 때,
칼로 배추의 배를 가를 때,
소금에 절일 때,
매운 고추와 젓갈과 마늘의 양념에 버무러질 때,
그리고 입 안에서 씹힐 때..
그래서 입안에서
김치라는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행복이란 맛을 내기 위해 자신이 죽고 죽어야 한다.
그래야 행복이 피어난다.
샬롬
(펄펄 살아있는 자아의 덜 절여진 내 모습 고백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