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시인 유봉희 선생님.
일월도 마지막날 너무 늦었지요? 인사가...
금년에는 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빌어봅니다.
저는 노인아파트 대기 하면서 가방 하나 달랑들고 딸네집에 밥풀처럼 붙어 있답니다.책이 필요하면 책방에가서 사고, 옷이 필요하면 로스에 가서사고...
살림을 넣어둔 창고에 가기 번거로워서요.
주거가 안정이 되면 한번 날 잡아 놀러 오세요.
좋은시 많이 쓰시고 문운과 축복을 빕니다.
2009. 1.30. 엘에이 에서 염치없는 정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