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사는 즐거움 중에서 …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라.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 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이다.
한 무명의 현자가 이런 말을 했다.
"어제는 역사,
내일은 미스터리,
오늘은 선물 이다.
그래서 '오늘'을 영어로
프레즌트(present)라고 하는 것이다. "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어제를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고,
내일을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으니,
오늘을 기념하며 축하해야 하지 않을까?
인생은 짧다.
그러니 자질구레한 일들로 삶을 채우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당신이 갖고 있는 유머감각과
삶에 대한 열정을 발휘해
찌뿌드한 아침을 산뜻한 아침으로 바꾸어라.
주변환경을 바라보는 당신 자신의 눈을 바꾸면
인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아무리 우울한 일이라 하더라도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하자.
밑에 누워 한두 시간 정도
소설책을 읽을 수 있을 만한 나무를 찾아봐라.
건강 전문가들은 최적의 건강을 누리는 데는
깊은 심호흡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아침에 밖으로 나가 걸음을 멈추고
깊게 심호흡을 다섯 번 정도 해보아라.
뭉개 구름, 새털구름, 양털구름...
구름이 만들어내는
각양각색의 형태들은 참으로 매혹적이다.
어린 시절 이후로 팔베개를 하고 누워
구름을 올려다 본 일이 있었는가?
지금이라고 못 할 것도 없다.
잔디가 아니라면 벤치에라도 누워
지금 당장 한 번 해보자.
하루 해가 저물 무렵엔,
하루를 얼마나 잘 보냈느냐는 것만큼이나
얼마나 많이 긴장을 풀고,
웃고 즐겼는지도 판단하자.
세상과 더불어 행복하고 느긋하며
평온한 기분을 느끼려면,
팔짱 끼고 뒤로 물러 앉아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가도록
관망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 흐름을 따라가는 방법을 좀 더 배우자.
때로는 뭔가 일이 되도록 애쓰지 말고
차라리 일이 되는대로
일어나도록 놔둬 보는 것도 좋다.
‘ 어니 젤린스키, 「느리게 사는 즐거움」 中에서 …’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수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고민이 많다고 해서 한 숨 쉬지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는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 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가장 원하지 않을 때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다가온다..
기억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일에는 늘 친절하며..
우리를
기쁘게 해줄 일에는 늘 태만하다..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 느리게 사는 즐거움」 (Dont Hurry, Be Happy) 中에서 …
‘ Smart Ways to Slow Down and Enjoy Life. ’
Ernie J. Zelinski (어니 J. 젤린스키) : 컨설턴트 전문 강사.
저서로 <보세요 엄마, 인생은 쉬운 거예요>, 일하지않는 즐거움,
<게으르게 사는 즐거움>, <느리게 사는 즐거움> 등이 있다.
현재 캐나다 서부 앨버타주 에드몬튼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