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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새벽 하늘
2007.10.19 13:22
LA의 새벽 하늘
이 용 애
LA의 밤하늘엔
흐릿한 별들이
헤일 수 있을 만큼 조금 뜬다
그래서 달이 혼자 외롬을 탄다
언제부터였을까
아직 먼동이 트지 않은
동편하늘 높이
새 아씨의 여린 눈썹으로 걸린
하현달이 내 앞서 달린다
언젠가
저 달 마저 볼 수 없는
절망의 날이 올까
늘 그게 두렵다
어릴 적
터질 듯한 가슴으로 바라본 별
하늘 가득 반짝이던
그 별밭
그런 하늘을 다시 보고 싶다
별이 총총한 밤하늘
그래서 달이 외롭지 않은
LA의 하늘이기를....
아직은
훤히 뚤린 푸리웨이 위에서
달을 따라
새벽 하늘을 마음껏 달려 본다
-- < 문학세계 >2001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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