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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2016.12.22 06:51

최선호 조회 수:11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마가복음 3;28


시103:3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시130: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겔18:22)

마6:14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막3:28)

행5:31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 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행13:38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것이며(행26:18)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조사함을 받았으니(약5:15)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실 것이요

눅17:4 “만일 하루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엡4: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 같이 하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용서하시는 이유는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에(시78:38;103:12-14;암7:2), 인간의 무지함을 아시기 때문

에(눅23:34;행17:30),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민30:5-12) 죄인의 편에서 죄인을 도우시는 지극한 사랑을 베푸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데서 이미 알 수 있습니다. 아가페의 조건 없는 지극한 사랑입니다.

 

  성경에 죄에 대한 용서의 정신을 상대를 축복할 것(롬12:14;벧전3:9), 보복하지 말 것(잠24:29;롬12:17,19),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지 말 것(잠24:17), 필요한 것을 공급해 줌(잠25:21,22)이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따르기 어려운 경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실 때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약속된 용서입니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사43:25). 이 말씀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능력의 선포입니다.

 

  더욱 아름다운 용서는 남으로부터 내가 용서를 받은 후 내가 남을 용서하는 일보다 내가 먼저 남을 용서함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미처 고백하지도 못한 우리의 죄까지 대신 지시고 용서의 길을 가셨습니다. 무작정 먼저 하신 용서가 아닐까요? 죄 없는 예수님인데, 용서 받을 일이 없으신 분인데도 이렇게 우리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토록 측량할 수 없는 은혜에 감사하는 삶이 은혜의 삶인 줄로 압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알 수 있는 지극히 감사한 은혜입니다. 이런 은혜의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 하는 성도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습니다. 주기도문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말씀을 실천하는 자는 자기의 죄 사함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