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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U 수사학 설교 리포트
2016.12.22 08:57
c수사학
최선호교수
Sarah Choi
12/1/2009
신약 설교문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사도행전1:8 -
“성령 충만한 증인”
며칠 전에 친정 어머니집을 가는데 길에 아주 좋아 보이는 겉은 멀쩡한 새 TV가 길가에 버려진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참 아깝다 저런 것을 버리다니”하는 생각과 동시에 “하긴 요즈음은 고치는 것 보다 새로 사는 것이 더 나니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집에 갔는데 오래 전부터 2층 발코니 한쪽 구석에 방치되어 있는, 칠도 벗겨지고 흠집이 나 있는 나무로 만들어진 잡지꽂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면서 “저것도 언젠가는 버려지겠지?” 하는 생각과 함께 “저것도 처음엔 아낌과 사랑을 받았었는데,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웬지 repair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묻어있는 더러운 먼지를 털어내어 깨끗이 닦았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 잡지꽂이를 완전히 새것처럼 만들려면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먼저 작업 과정을 잘 생각해야 할 것이고 그리고 그 과정에 맞는 툴(tool)을 잘 선택해야 하며 그리고 그에 따른 나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과 함께 금방이라도 새것으로 만들고 싶은 도전과 충동이 났습니다. 원래 저는 다른 여자들과 달리 물건을 만들거나 고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그 순간 하나님의 음성처럼 느끼는 생각이 나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딸아, 물건을 고치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을 고치는 사람이 되라. 네가 밖에 버려진 TV, 잡지꽂이를 보고 아깝고 불쌍한 생각이 드는 것 처럼 나는 이 세상에 버려지고 망가진 모습으로 방치되어 죽어가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낀단다. 이젠 세상에 나가 그들을 고치면서 소생시키면 좋겠구나”하는 음성이었습니다. 이 음성은 마치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이젠 고기를 낚는 어부가 되지말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라는 말씀과 같이 들렸습니다. 순간 저는 하던 일을 멈추고 방에 들어와 무릅꿇고 조용히 주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주님 저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여러분, 이 기도가 저 혼자만이 아닌 여러분의 기도도 되기를 소원합니다.
저는 사람을 소생시키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 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타락과 함께 끊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일이며 회복된 관계속에서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사탄의 방해를 물리치도록 돕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총체적인 선교를 말하며 바로 그것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회복을 의미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물건을 새롭게 만드는 일과 사람을 새롭게 소생시키는 일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망가지거나 못 쓰게 된 물건을 다시 새롭게 하기 위하여는 그 물건을 고치기 위해 정확한 가이드북이 있어야 하며 그것을 고치기 위한 적절한 연장과 재료가 준비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물건을 고쳐야 하겠다는 물건에 대한 애착과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버려지거나 아파하는 사람의 심령을 다루기 위해서는 그 심령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하며(그리스도의 사랑) 인간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하고(심리학) 각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며(상황화 신학) 그들을 잘 다룰 줄도 알아야 합니다(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을 정확하게 이끌 수 있는 가이드북인 성경을 정확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물건을 고치다가 그릇된 지식으로 약한 부분을 잘못 건드려 부러뜨리거나 아예 못 쓰게 망가뜨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람역시 잘못 다루면 오히려 그에게 상처만 안기며 오히려 하나님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큰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꾸준히 공부하고 계속되는 삶 속에서 변화를 경험하면서 그 변화를 그리스도 안에서 바로잡기 위하여 계속 업그레이드 하여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처럼 자신이 받은 달란트를 묻어놓고 처음 것만 고집 할 것인가 아니면 처음 받은 것을 가지고 투자하고 노력하여 주님을 위하여 더 내놓을 것인가? 하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해여야할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러한 능력을 베푸는 이는 나나 여러분이 아니라 바로 성령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즉 세상을 이기고 치유하는 분은 우리 인간이 아니라 오직 성령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인 것입니다. 이것을 인정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사탄은 우리를 이용하지 않게 됩니다. 능력 주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신데 그 능력을 마치 내가 행하는 착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사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받은 내용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본문을 보면 우리가 다 아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성령이 오시면 권능을 받는다고 하였는데 이 권능은 바로 성령 충만함에서 오는 것임을 성경 여러 군데에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성령 충만함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때로는 우리 자신이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변화됨이 없이 성령님이 계속 찾아오셔서 성령 충만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그 고백은 성령님의 도움없이는 할 수가 없다고 말씀에 쓰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한 우리들의 마음엔 이미 성령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성령 충만함은 여러분이 밖에서 여러분의 몸속에 들어온 성령님이 가득차고 넘쳐나옴을 말합니다. 성령을 받았다함은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오신 것을 말하고 성령 충만하다는 것은 그 성령님이 내 안에 가득채워 충만하여 다시 밖으로 흘러 나옴을 말합니다. 그 성령님의 충만함이 바로 여러분을 움직이는 힘이 되시고 그 능력이 바로 세상 어떤 권세도 이길 수 있는 권능자 이신 것입니다. 그 힘은 결코 여러분의 힘이 아닙니다. 성령의 힘입니다. 우리가 도구로 쓰이는 성령의 열매인 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은사도 성령께서 주시며 하시는 이도 성령님이라고 바울은 고린도 전서 12장1절 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충만함은 어떻게 해야 받게 됩니까? 그것은 바로 내 속에 있는 나를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고백으로 성령님을 내 안에 모셨습니다. 그런데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서, 우리가 모신 성령님이 계실 곳은 비좁기만 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 생각, 가치관, 습관, 기타 등등 자신의 것으로 가득 채워 놓고 나머지 공간만 비워놓고 그곳에 성령님을 모시고 넘치도록 충만케 해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땐 금방 충만해집니다. 공간이 좁을수록 쉽게 채워집니다. 하지만 그러한 성령님은 자신의 비좁은 공간만 채우고 성령충만한 것처럼 자기 착각에 빠질 뿐 성령충만함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자신을 완전히 비워 그 충만함으로 수 많은 일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성령님은 이 우주 공간에 가득차 계십니다. 문제는 여러분의 마음입니다.
여러분, 물을 생각해 보십시요. 지하에, 바닷가에, 강가에, 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물이 제 구실을 하려면 그릇이 필요합니다. 먹기 위해선 물병이나 그릇이 필요하고 때론 물탱크나 저수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릇은 그릇일 뿐 생명을 살리는 것은 물이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령님도 그 성령님을 담을 그릇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역할은 바로 나를 비우고 그릇을 준비하여 성령충만함을 받는 것이며 일을 하시는 것은 성령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그릇 없이도 때론 비를 통해서 필요한 곳에 물을 대어 주듯이 성령님도 우리들의 그릇이 필요없이 강권적으로 역사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통해 그분의 나라를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우리 인간세계로 보내셨고 그분으로 인하여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셨으며 예수님은 그 일을 우리에게 맡기시며 성령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충만함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내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버리고 비워서 성령님으로 가득 채우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새롭게 태어나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고전5장17절의 베드로의 고백처럼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 성령님이 충만하여 그 성령님의 파워로 내가 변화가 되고 내가 있는 이곳이 변화되며 가정과 이웃과 사회가 변화되어, 세상에 버려지고 망가져서 신음하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시키는 일에 앞장 서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 얘야, 너의 그릇을 비우고 성령으로 가득채워 그 권능으로, 그들을 나와의 관계에서 회복시키는 증인이 되어주지 않겠니?”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새롭게 거듭나고 능력을 받아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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