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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U 수사학 설교 리포트

2016.12.22 09:03

최선호 조회 수:23

 

 

구약 설교문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      시편 24:1 –

 

우리 삶의 자세

 

얼마전 다운타운에 나갔다가 언덕길에서 큰 덤프트럭이 막 내려오면서 어떤

승용차를 들이받고 곧 폭발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영화 촬영이었는데 아마 여러분도 다른 형태의 영화 촬영 현장을 보신 경험이 있을 것 입니다. 

이러한 촬영 현장에는 여러대의 콘테이너 차량이 함께 있는데 그곳에는 각종 장비 및 소품, 의상 등 영화 촬영에 필요한 모든 것이 보관되어 있고 배우와

촬영진들은 그것들을 사용하다가 촬영이 끝나면 되 돌려주고 각자 자기 집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비들은 또 다른 영화를 위하여 사용되어 지곤 합니다.

 

나는 이러한 영화 촬영의 과정을 보면서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이라는 촬영 현장을 만들어 놓으셨고 우리는 하나님이 지정해놓은 각자의 배역을 맡아 이 세상에 태어났으며 또한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각종 소품을 사용하다가 각자 맡은 역이 끝나면 그 사용하던 모든 것을 이세상에 내려놓고 하나님 곁에 가게 된다는 생각을 말입니다.

 

지체 여러분,

우리는 언젠가 죽게 됩니다. 우리가 죽게 되면 우리가 사용하던 모든 것들은 이 땅에 다시 돌려주게 됩니다. 심지어 이 육체도 다시 땅으로 돌아가 분해되어 이 몸체를 이루고 있는 수 많은 원소는 언젠가는 동 식물의 에너지로 사용될 것이며 수분의 일부는 땅에 남아 있거나 하늘로 올라가 구름과 비가 되어 또 다른생명체를 위하여 사용될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어느 하나도 영원히 소유 할 수가

없고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이 세상 모든 것을 영원히 소유 할 수 있으며

다스리고 사용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마음을 합한 자 다윗이 시편 24 1절 말씀을 통하여)"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라고 고백 하였고 역대상 29 11절 말씀을 통해서도 여호와의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 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입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

여러분의 주변을 둘러 보십시오. 이 건물도 이 마이크도 심지어는 여러분과 옆의 사람도,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인정하십니까?

여러분의 남편과 아내와 자녀도, 여러분이 가르치고 있는 학생, 어린아이, 교인도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고 인정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모두에게 주께 대하듯이 하여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골로새서 3 23절말씀을 통하여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고권면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소유가, 내 가족이, 내 교인이 마치 내 것인 양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에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야 하며 배우자와 자녀를 사랑하고 학생들과 교인들을 사랑하며 돌봐 주어야 하는 것 입니다. 또한 나 자신도 하나님의 것이기에 좌절에 빠지거나 화를 내어 자신을 학대 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폭력과 살인은 더욱 안 됩니다.몇년전 안락사 문제로 세상이 떠들썩 한 적이 있습니다.  생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빌려주신 가장 고귀한 것입니다. 이 생명이야말로 주시는 것도 하나님 이시요, 거두시는 것도 하나님임을 우리는 굳게 믿습니다. 그런데 어찌 인간 스스로가 삶의 의미를 따져가며 남의 목숨을 끊어야 합니까? 화제의 주인공 테리는(죽기 전 어느 기자가 부모에게 딸이 아직도 살아 있음을 믿느냐는 질문에 아직 죽지 않았으니 분명히 살아 있는 것이라며 음식 공급을 다시 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안락사 요청과 인간이 만들어낸 법에 의해 일체 음식을 제공 받지 못한채 결국 13일 만에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과연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우리의 자세입니까?  아닙니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만들어낸 지식과 인간의 뜻이 담겨진 바로 인본주의의 결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에 대하여 찬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안락사의 문제는 상당한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분명히 인식하여야 하며 그러한 입장에서 인간이 존중되어야지 결코 하나님을 제외시키고 인간의 생각이나 뜻이 우선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입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물건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기에 함부로 다루거나 허비해서는 안됩니다. 심지어는 화장실의 물과 휴지도 아껴 써야 하는 것이며 내 것이 아니라고 물건을 함부로 다루거나 내 것이라고 먹던 음식을 함부로 버리는 일도 조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지식은 어떻습니까?  우리의 생각과 아이디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주셔야 내가 얻는 것이지 결코 하나님의 허락 없이 그냥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이름 남기기를 좋아 합니다. 물론 이름 남기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우리의 이름을 남기는데 그 이름도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는데 쓰여야지 결코 나의 이름만 높여져서는 하나님 곁에서 부끄러움만 남게 될 것입니다.

 

어느 회사 사장이 자신의 비서를 시켜 직원들에게 선물을 주라고 돈을 주었더니 그 비서가 자신의 이름으로 선물을 돌렸다고 가정합시다. 선물을 다 돌린 후에 비서가 사장과 같이 있는데 직원들이 지나가면서 비서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면 그 비서가 사장 곁에 제대로 있게 되겠습니까?

우리는 사울과 다윗의 얘기에서 백성들이 사울은 천천이고 다윗은 만만이라고

했을 때 결국 다윗이 사울의 미움을 사게 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사울의 시기와 질투로 표현이 되고 있지만 다른 각도로 보면 다윗이 영광을 왕에게 돌리지 않아 사울의 미움을 받게 되는 경우도 생각 할 수가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 곁에 간다면 이 세상에서 그 사람의 이름을 높이는 소리를 들을 때 마다 그가 하나님 곁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게 되겠습니까?

 

지체 여러분,

하나님은 이 세상을 지으셨고 인간에게 이 세상을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타락하여 죄를 짓게 되었고 이 때문에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어 세상 구원의 길을 터 놓으셨습니다.그리고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시면서 복음 들고 나가도록 명령 하셨고 이를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사용하고 관리하도록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명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다가 언젠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다시 하나님 곁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부터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비록 작은 것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할 것 입니다.

 

예를 들면, 언젠가는 분해되어 없어질 이 몸, 헌혈이나 골수 기증은 물론이고

우리가 죽어서 하나님 곁에 불려 갈 때, 모든 장기를 필요한 사람을 위해 주님의 이름으로 기증 하는 것도 귀한 일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더 중요 한 것은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우리는 이 세상 모든 것이 우리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모든 물건과 사람들을 주께 대하듯 소중히 대하여야 하며 내가 가진 생각과 지식도 하나님의 것임을 인식하고 겸손해야 할 것은 물론, 나의 재물 나의 모든 것이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위해 쓰여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곁에 갔을 때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이름 높이는 소리를 듣게 된다면 하나님의 크신 상급이 바로 여러분에게 돌아가게 될 것 입니다.  우리는 그 날을 위하여 이 생명 다 할때까지 주를 위해 살아야 하겠습니다.이렇게 죽도록 충성하는 성도들을 위하여 주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생명의 관을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1) 이것은 운동경기에서 승리하는 사람에게 주는 승리의 월계관을 말합니다. 이런 환난과 궁핍, 중상모략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믿음을 지켜 승리할 때 우리 주님께서 예비하신 승리의 월계관을 받게 됩니다.
(2) 결혼식이나 축제 때 쓰는 관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천년이고 만년이고 살 사람들이 아닙니다. 잠시후면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그날이 우리 혼인 잔치 날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고난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신랑이신 주님을 사모하고 믿음의 정절을 지킨 사람들이 그 혼인잔치에 이 면류관을 쓰고 들어가게 됩니다.
(3) 그리고 이것은 우수한 공무원들에게 주는 포상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가 이 세상에서 믿음을 위하여 수고한 모든 것을 주님은 다 기억하십니다. 죽음의 상황에서도 충성한 것을 다 기억하십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하여 주님은 상급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이여, 그날 주님 앞에 설 때 이런 상급을 받을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