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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2016.12.22 12:54

최선호 조회 수:9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마태복음 11:29)


 

 인간은 참으로 소중한 존재이면서도 한편으로는 허무하기 짝이 없는 나그네입니다. 시90:3 말씀에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인간이 얼마나 허무한 존재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시90:5,6 말씀에서도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과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 되어 마르나이다”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홍수처럼 쓸어 간다. 아침에 피는 꽃과 같다”란 말은 인생의 무상함을 더욱 느끼게 합니다.

 

 인간은 머지않아 사라지는 존재입니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의지하고 따르는 사람에게는 영원히 사는 복된 길이 열려 있습니다. 요일5:12 말씀에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진노의 대상일 뿐입니다. 인간이 행하는 일은 하나님 편에서 볼 때, 하나님의 영광에 욕을 돌리는 죄밖에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시4:2)은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겠는고”라 합니다. 이런 죄를 짓는 대가로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고, 진노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6:5)라 하였는데 이 말씀으로 인간의 비극과 하나님의 탄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그의 이름을 의지하고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고 영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더욱 성결한 생활에 힘써야 진노의 대상에서 사랑의 대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요일3:3 말씀에 “주를 향하여 소망을 가진 자 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인간은 항상 깨끗하고 성결한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영생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90:10 말씀은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고 하였습니다. 욥5;7말씀은 “인간은 고난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일생동안 지혜로운 삶으로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일평생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2:23)며 한탄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변화와 성장과 창조의 삶을 이어가게 됩니다. 삶의 원리를 발견한 사람은 자기 생활을 진지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11:29)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갈 길은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의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참 삶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멍에에는 온유, 겸손, 인내, 사랑, 봉사, 희생이 따릅니다. 이 멍에는 바로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입니다. 이 십자가가 우리를 바른 삶으로 인도하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