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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의 온 것은

2016.12.23 13:44

최선호 조회 수:12

 

 

    인자의 온 것은
  마가복음 10:35-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 자신의 고백입니다. 모든 인간은 누구나 높아지기를 원하며 살아왔고 또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모여서 서로 누가 크냐고 다투었습니다. 이들을 향하여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막9:35)고 하셨습니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섬김을 받으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타인에게 베풀고 섬기려 하지 않고 오히려 섬김과 존경을 받으려는 자기 중심주의가 오늘의 병폐입니다. 특히 믿는 자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세상에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섬기시려고 오셨습니다. 말씀만이 아니라 몸소 행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전 생애는 섬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섬기는 일만이 아니라 죽음으로까지 희생하여 인류의 죄를 친히 짊어지는 제물이 되시고 인생을 영생에로 구원하시려 오셨습니다. 자기 것에는 한 치의 손해조차 보지 않으려는 세상에 목숨까지 내놓으시러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한 축복의 세계로 옮겨주시는 구세주이십니다. 이런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더 없이 행복한 분들입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내가 지은 죄를 대신 지시고 매를 맞으시고 창에 찔리시고 못 박힘까지 당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섬김의 절정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은 주님만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대가 없이 거저 주신 희생입니다. 겉옷을 벗으시고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언제나 예수님은 섬김의 절정에서 사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겉옷을 벗어야 합니다. 허리에 수건을 동여매고 겸손히 무릎을 꿇고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이것이 섬기는 자, 봉사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삶 가운데 가장 값진 삶은 나보다 이웃을 섬기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사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