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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족하지 아니히는 자는 복이 있도다
2016.12.23 14:34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마11:2-6)
참으로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 복잡함이란 우리들의 두뇌나 능력이나 방법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난제들이 많습니다.
잠에서 깨어나서 부지런히 활동하다가 다시 잠이 들 때까지 그야말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상황의 실핏줄을 타고 문명의 이기에 실려, 마치 키에 까불리는 낟알처럼 하루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그러나 잠자는 동안만은 이런 고통들을 모두 벗어놓는 시간입니다. 아무리 발달된 문명의 이기라 할지라도 우리들의 곤한 잠 속까지 뚫고 들어오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인간생활 가운데 잠이야말로 태고적 순수를 그대로 지니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눈 뜨고 활동하면서 때로는 너무도 아픈 시험을 당할 때도 있고 험산준령을 넘듯 어려운 순간들을 맞을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삶이 두려워지고 공포에 싸이게 되고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심지어 의심까지 하게 되어 실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연히 예수 믿는 일이 어려워지고 내가 왜 예수를 믿는가? 과연 예수와 내가 무슨 상관이 있기에 이 귀한 세상을 내 멋대로 살지 못하고, 시간 시간 기도해야 하고, 주일마다 등산이나 낚시, 영화감상이나 골프치기도 못하고 노예처럼 교회에 매어 살아야 하다니 하고 실망할 때가 없는 바 아닐 것입니다.
남들은 예수 안 믿어도 우리보다 부유하고 자녀들이 일류학교에 척척 잘 들어가고 여기저기 뻔질나게 놀러도 잘 다니는데 나는 예수를 믿는데도 요 모양 요 꼴로 살아야 하는가.
이렇게 생각하는 성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마는 이런 생각을 가진 이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옥에 갇힌 요한은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물었습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려야 합니까?
이 물음 속에
요한과 그의 제자들 스스로에게 메시야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이 메시야라면 어째서 옥에 갇힌 요한을 구해주지 않는가? 요한은 메시야를 위해 일하다가 옥에 갇힌 자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해 줄 노력을 해보기는커녕 한번 찾아와 보지도 않는단 말인가 하는 의구심과 불안이 싹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께서도 이런 의문에 싸여보신 적은 없으신지요?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야라면 왜 우리를 이 고통속에서 건져주시지 않는가. 어째서 당신을 믿는 우리들을 불신자보다 더 어려운 곤경에서 허덕이게 하는가 하는 의문과 함께 혹시 신앙에 불안을 느끼신 적은 없으십니까?
그러나 또 하나의 다른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확실히 믿었지만 자기 제자들의 의구심을 풀어주려고 직접 예수님께 보내서 알아보도록 했을 것으로도 보아집니다.
이렇게 믿을 수 있는 근거는 마태복음 3:11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또 14절에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1:19-36절을 보십시오.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가 이러하니라
요한이 들어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아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저희는 바리새인들에게서 보낸 자라 또 물어 가로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주느냐"고 심각한 질문을 던질 때에 요한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3:27-30 절의 말씀에도 요한이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요한의 정확하고 확고한 메시야관을 볼 때 자신에게 의문이 생겼다기 보다는 이를 의심하는 제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
야임을 확실히 믿게 해 주려고 예수에게 제자들을 보냈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 사람들은 죄인들로서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 받을 수 있고 또는 실족될 수도 있는데, 이는 인간이 예수를 믿지 않고 오히려 그를 의심하고 대적할 때에 생기게 됩니다.
만약 우리들이 예수님이 메시야인가 아닌가를 의심하여 요한의 제자들처럼 예수님께 가서 당신이야말로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야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려야 하겠습니까? 라고 질문을 한다면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그대로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는 대답을 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이 과연 메시야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려면 우리 각자가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단체나 군중심리에 의해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기독교는 개인과 개인을 상대로 합니다. 한 인격체와의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나 스스로가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갈 때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우리의 삶은 달게 자는 잠처럼 당연한 평안이 우리를 감싸주게 됩니다. (1996. 9. 29. MMC, 97. 1. 8. CNS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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