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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3편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여호와께 축제 절기에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기 위하여 부른 노래이다.
주제: 여호와의 이름 찬양.
소재: 여호와의 행적(초월성, 내재성).
배경: 이스라엘의 절기와 회중예배 때에 여호와 찬양. (113~118편은 애굽 할렐(Egyptian Hallel)로 유대인의 종교적 축제일(유월절,
칠칠절, 장막절, 수전절, 월삭 등)에 주로 불렀음(레23장).
수사: 반복, 설의, 도치(정치법으로는 1~3절이 결 부분에 놓여야 할 내용이지만 앞으로 도치시킨 의도는 여호와께 찬양을 강조하기
위한 수법으로 보인다).
경향: 찬양, 할렐루야 시.
구성: 3 단. 기(1~3절), 서(4~6절), 결(7~9절).
작자: 미상.
핵심어: 여호와.
특수어: 할렐루야- 104편 특수어 해설 참조.
기(起): 할렐루야(여호와를 찬양하라)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3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1절: 9절에서는 “할렐루야”를 문장 끝에 놓았다. 그러나 여기서는 “할렐루야”를 맨 앞자리에 내세웠다. 이는 강조효과를 노린 수미상관(양괄식)의 반복 표현이다. “여호와의”가 두 번, “찬양하라”가 두 번 반복되어 있다. 이는 의미의 강조와 노래로써 운율의 효과를 더하기 위함이다. “여호와의 종들”은 일을 시키기 위한 종이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여 찬양하는 자들’이다. “여호와의 이름”은 ‘여호와의 영광(권능)’이다.
2절: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누리시는 시간적 영역이다(영원히: 시간 초월).
3절: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누리시는 공간적 영역이다(어디서나: 공간 초월).
서(敍): 높으신 여호와의 낮추심
4 여호와는 모든 나라 위에 높으시며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리요
높은 위에 앉으셨으나
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4절: “나라 위에”서 “하늘 위에”로 점층적 수법으로 여호와의 높으심을 반복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수평(橫)적으로 넓게(“모든 나라 위에”), 수직(縱)적으로 높게(“하늘 위에”) 찬양하고 있다. 수직과 수평으로 입체감까지 조성하고 있다.
5절: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리요”는 설의법(設疑法)의 강조이다. 즉 ‘누구리요’는 물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유일성(唯一性)’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6절: 겸손히 낮추시어 천지를 감찰하시는 여호와이시다.
결(結): 하나님 은혜를 찬양함
7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무더기에서 드셔서
8 방백들 곧 그 백성의 방백들과 함께 세우시며
9 또 잉태하지 못하던 여자로 집에 거하게 하사
자녀의 즐거운 어미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7절: 어려움에 처한 자를 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기 위하여 동의대구법을 사용하고 있다.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같은 뜻이고 “진토에서”와 “거름 무더기에서”도 같은 뜻이며 “일으키시며”와 “드셔서”도 같은 뜻으로 반복, 강조되어 있다.
8절: 7절의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드셔서 백성의 방백들의 위치에 세우시는 하나님의 속성이 하나님의 손수 사역을 통하여 직접묘사(直接描寫) 되어 있다. 여기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편애(偏愛)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심을 분명히 알 수 있다.
9절: 8절에서는 하나님의 수직적 섭리(垂直的 攝理)를 볼 수 있고, 9절에서는 수평적 섭리(水平的 攝理)를 볼 수 있어서, 결국 8~9절을 통하여 하나님의 입체적 섭리(立體的 攝理)를 알게 된다. 9절은 ‘후손에 대한 약속’(창15:5)과 “자녀”(시127:3)와 “어미”에 대한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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