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 성백군
해가 바뀐다고
새해가 아니다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새해는 없다
굳은 땅은 부서져야
빗물이 스며들고
흙은 가래로 갈아엎어야
씨를 뿌릴 수 있다
마음도 부수어야 새날이 되고
회개가 쌓여야 새해가 온다고
신년축제 불꽃놀이가
어둠을 태우고 땅에 불을 지른다
매캐한 냄새가
코 끝을 역겹게 하지만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
입은 벌린 채 다물줄 모른다
1568 - 01022026
새해 / 성백군
해가 바뀐다고
새해가 아니다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새해는 없다
굳은 땅은 부서져야
빗물이 스며들고
흙은 가래로 갈아엎어야
씨를 뿌릴 수 있다
마음도 부수어야 새날이 되고
회개가 쌓여야 새해가 온다고
신년축제 불꽃놀이가
어둠을 태우고 땅에 불을 지른다
매캐한 냄새가
코 끝을 역겹게 하지만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
입은 벌린 채 다물줄 모른다
1568 - 01022026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 | 시 | 갓길 찔레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5.10.21 | 214 |
| 11 | 시 | 가을 속으로 들어가 봐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5.10.28 | 149 |
| 10 | 시 | 시간의 존재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5.11.04 | 155 |
| 9 | 시 | 구름 속 햇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5.11.11 | 142 |
| 8 | 시 | 입동, 빗방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5.11.18 | 130 |
| 7 | 시 |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5.11.25 | 93 |
| 6 | 시 | 단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5.12.02 | 55 |
| 5 | 시 | 겨울 입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5.12.09 | 18 |
| 4 | 시 | 낙엽 꽂이 /성백군 | 하늘호수 | 2025.12.16 | 13 |
| 3 | 시 | 진눈깨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5.12.23 | 12 |
| 2 | 시 | 겨울 민들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5.12.30 | 8 |
| » | 시 | 새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6.01.06 | 2 |